10일 포승읍근로자복지회관서 취임식
“전문가·해수청과 긴밀히 협조할 것”

김종식 전 연합뉴스 경기취재본부장이 6월 10일 (사)평택당진항포럼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포승읍근로자복지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 회장은 “평택항은 경기도 내 유일한 무역항으로 국가 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나 도민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관심을 끌지 못해 무게감을 더욱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평택항이 경제뿐 아니라 시민 휴식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고 안성천‧평택호‧평택항이 연계된 친수시설이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유명 관광명소로 거듭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계분쟁으로 힘든 식기를 보낸 충남도‧당진과 소통을 통한 상생발전에 힘을 보태고, 항만계획수립부터 전문가‧해양수산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평택항 발전을 끌어낼 것”이라며 “항만발전에 도움이 되는 곳은 칭찬하고 항만발전 저해요소는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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