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꾸준히 지원할 것” 약속
주한 미육군 339 병참 중대가 5월 7일 성육보육원에서 원생들을 위한 간식을 전달했다.
이날 기증은 어린이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려는 마음을 모아 추진됐다. 중대 소속 병사 30명이 기증해 마련한 간식 15상자는 한국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됐다. 한 병사는 직접 학용품과 과자 등을 담은 선물상자를 만들어 따뜻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 행사를 기획한 이윤서 카투사 일병과 399 병참 중대 김기정 소위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평택의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십시일반 간식을 모아준 부대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중대장인 린치(Lynch) 대위는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원생들을 만나 더 깊은 유대를 쌓고 싶다 ”면서 “앞으로 성육보육원과 평택 지역사회를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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