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 발전에 공헌한
11개 분야 77명 시상

5월 10일 ‘제26주년 평택시민의날 기념식’에서 표창을 받은 유공자들이 정장선 평택시장(왼쪽 두 번째)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5월 10일 ‘제26주년 평택시민의날 기념식’에서 표창을 받은 유공자들이 정장선 평택시장(왼쪽 두 번째)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평택시는 5월 10일 평택시민의날을 맞아 ‘제26주년 평택시민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평택시민의날은 1996년 5월 10일 3개 시·군 통합시로 승격한 날을 기념해 제정됐다.

기념식에서는 11개 분야에서 그동안 평택시 발전에 헌신해 온 유공자 77명이 경기도지사·평택시장·평택시의회의장·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주요 수상자를 보면 이경희씨 등 8명이 법질서확립·농어촌발전·사회복지·지역경제·환경보전·문화예술·체육진흥·통일안보 등 각 분야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세인씨 등 23명은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시장 표창을, 고은정씨 등 23명은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의회의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국회의원 표창은 강형병 씨 등 23명에게 수여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허지혜 컴퍼니 앙상블 수’ 공연, 기념사, 축사, 시상 등 조촐하게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가족·동료 등의 축하를 받으며 기쁨을 나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인구 50만 도시에 걸맞게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며 “평택시가 시민이 행복하고 자부심을 느끼는 품격 있는 대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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