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렉처콘서트 개최
전 동물원 멤버 김창기 등이 강의

평택시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렉처콘서트’를 개최한다.

렉처콘서트는 5월, 6월, 8월 마지막 주 화요일 지역 내 문화예술시설에서 각 분야별 명사를 초청해 ‘코로나 블루(우울증) 치유 강의’로 이뤄진다.

첫 강의는 5월 25일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아트앤뮤직 큐레이터인 최정주 피아니스트가 ‘음악과 명화’를 주제로 강의한다.

다음 강의는 6월 29일 비전동 청소년카페 모모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과 의사이자 전 동물원 멤버였던 김창기가 ‘마음의 상처 극복’을 주제로 예술강의를 한다. 마지막 강의는 8월 24일 현덕면 서점 아르카북스에서 정지훈 음악칼럼니스트가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은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재단 관계자는 “렉처콘서트는 경기도 문화의 날과 연계한 프로그램”이라며 “우리 지역 곳곳의 문화예술시설을 알아보고 재미있는 예술 강의로 마음의 안식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네이버 예약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031-8053-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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