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경제적 기본권 확대로 미래 대비하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올해 우리는 크게 두 가지 싸움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첫 번째는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위한 보건방역에 집중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입니다.

‘경제적 기본권’ 확대는 미래를 대비하는 열쇠입니다. 경기도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는 한편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시대를 앞서 준비하며 경세제민(經世濟民)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대안은 있습니다. 공동체 전체가 함께 일군 사회적인 부를 나누어 누구나 인간다운 최소한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경제적 기본권’을 확대해야 합니다.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대출까지, 경제적 기본권은 우리의 삶을 지키는 새로운 표준이 될 것입니다.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데 변함없이 매진하겠습니다. 노동 존중 사회를 앞당기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복지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치와 행정은 국민의 생활과 안전을 지키고 모두가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경기도정은 새해에도 재난과 위기로부터 도민의 생명을 지키고, 침체된 경제를 일으켜 도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희망의 나무 심어 이 세상을 푸른 숲으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새해에는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습을 이뤄가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고교학점제를 위해 모든 고등학교에서 선택에 따라 시범학교와 연구학교를 운영해 융·복합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겠습니다. 선생님이 당당하게 연구와 수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모든 교직원이 저마다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직장 문화도 바꾸겠습니다.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제를 개편해 더욱 효율적인 행정과 앞서가는 정책을 집행하겠습니다. 정부 시책인 한국형 뉴딜정책에 따라 미래교육을 위한 ‘그린 스마트스쿨’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31개 시·군과 25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새로운 교육협력과 혁신교육 3.0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인구와 사회환경을 반영해 31개 시·군에 ‘교육지도’를 새로 만드는 지역별 학교 재편성, 초중고 통합학교 시범 추진, 지역사회를 위한 생활 SOC와 폐교를 활용한 제2캠퍼스 개발 등으로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 공간 혁신과 새로운 학습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우리 모두 새해에 희망의 나무를 심어 이 세상을 푸른 숲으로 만듭시다.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새로운 평택 열겠다”

정장선 평택시장

새해에는 평택형 뉴딜사업을 기반으로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에 집중하는 한편, 지역경제의 활력을 빠르게 되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한 새해 주요 시정운영 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겠습니다.

둘째, 시민중심의 도시공간 혁신으로 ‘스마트 도시’ 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한 사람도 소외받지 않는‘따뜻한 복지교육도시’ 를 만들겠습니다.

넷째, 미래 세대에게 물려 줄 ‘아름다운 푸른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다섯째, 누구나 찾고 싶은 ‘품격 있는 문화도시’ 를 조성하겠습니다.

여섯째, 행복한 복지농촌을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대도시 환경변화에 대비하는 ‘소통과 혁신행정’을 펼치겠습니다.

7대 중점시책은 평택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중대한 과제입니다. 새해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열정과 집념으로 새로운 평택의 미래를 열어 가겠습니다.

 

“희망 주고 신뢰받는 시의회 되도록 최선”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올해 평택시의회는 평택시와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고 합리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코로나19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겠습니다.

먼저 평택시가 인구·경제규모·도시개발 등 외적인 측면의 발전은 물론 환경·문화·예술·복지 등에서도 일류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온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예산을 사업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하는지 검증하고 감시·견제하겠습니다.

지난해 지방자치법이 개정되어 주민 조례 발안제 도입,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의회 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2022년 1월 시행을 차질 없게 준비하겠습니다.

아울러 희망을 주고 신뢰받는 의회, 시민의 입장에서 일하는 의회,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평택시의회 의원 모두는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뜻이 시정에 올바르게 반영되게 의정역량을 집중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편리하며 살기 좋은 평택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평택시민과 국민만 바라보고 임할 것”

홍기원 평택시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희망이 가득해야할 새해가 왔음에도 무거운 현실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어려움을 꿋꿋이 견디고 극복해내는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습니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곧 보급됩니다. 조금만 더 참고 인내하여 희망의 밝은 새날을 맞이합시다.

2021년 평택은 살기 좋은 도시에 한 발짝 가까워졌습니다. 선도적 도시 평택을 위한 노력도 결실을 보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숙원사업인 GTX-C 노선 평택 연장이 현실화될 때까지 적극적이고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여전히 풀어야 할 현안이 많습니다. 여러분의 말씀 가슴 깊이 새기고 책임 있게 더 열심히, 더 성실하게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언제나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편안한 친구로 생각하고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뛰고, 만나고, 듣겠습니다.

2021년 변화와 발전의 길목에 서 있는 평택의 미래를 향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동시에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소처럼 우직하고 성실하게 ‘평택시민과 국민만 바라보고’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어려움 있는 곳에 마음과 시선을 두겠다”

유의동 평택시을 국회의원(국민의힘)

지난 한 해 우리는 참으로 많은 아픔을 경험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는 해가 바뀌도록 끝을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소상공인·중소기업·서민의 삶이 위협받고 나라 경제까지 휘청이고 있습니다. 희망을 주어야 하는 정치는 반목과 갈등 속에 한 발 앞으로 전진하지 못하고 있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럼에도 새해 또 다시 소망을 품습니다.

평택시민들의 높은 시민 정신은 이 어려움을 이겨낼 것이기에,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그런 역량과 저력이 있기에 다시 소망을 품습니다. 저 역시 평택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 국민이자 공복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그 길을 헤쳐나가겠습니다.

코로나 지원의 사각지대, 어려움이 있는 곳에 마음과 시선을 두는 정치를 구현하겠습니다.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합의의 민주주의, 성숙하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정착해 나가는데 일조하겠습니다. 빠른 시간 안에 전 국민이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 공포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새해가 되도록 정부에 협조와 견제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더 큰 복 많이 누리시고, 모든 일들 속에서 활력과 기쁨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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