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기념행사 개최

10월 31일 개최된 평택안성흥사단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의 참가자들이 손가락 다섯 개를 활짝 펴 앞으로 50년 뒤에도 만날 것을 다짐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평택안성흥사단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평택안성흥사단(공동회장 최홍성·이규업)은 10월 31일 비전동 흥사단회관에서 50주년 기념행사 ‘평택청소년, 오늘과 내일을 잇다’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흥사단 출신이거나 함께했던 시민들이 평택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과 한자리에서 지나간 5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50년을 기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흥사단의 창단 정신인 무실·역행·충의·용감이라 이름 붙인 4개 부스에서는 100년 후 후배들에게 보내는 엽서, 아카데미 50년을 추억하는 전시, 청년 버스킹, 힘 실어주기 등의 체험이 펼쳐졌다. 오후 4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열린 기념식에서 참가자들은 흥사단 50주년을 축하하고 안창호 선생의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평택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를 축원했다.

평택안성흥사단은 1970년 흥사단 고등학생 평택아카데미로 출범했으며 창단 정신인 무실·역행·충의·용감에 다라 반세기 동안 청소년을 민주시민사회 주역으로 양성하는 교육을 꾸준히 실천하고 시민사회단체로서 정의롭고 평화로운 평택을 만드는 데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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