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통복전통시장상인회와 부녀부는 14일 상인회 사무실에서 장마와 습한 날씨로 이불빨래에 어려움을 겪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새 이불을 전달하는 ‘행복나눔 이불 전달’ 행사를 열었다.
상인회와 부녀부는 코로나19로 직접 이불을 전달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이불 30채를 통복동 행정복지센터와 평택노인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
상인회와 부녀부는 매년 사회환원의 일환으로 효 잔치와 김장 담그기 등 이웃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임경섭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더욱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과 나누는 통복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준 통복동장과 이강민 평택노인복지센터장 그리고 상인회와 부녀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