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150박스 후원

[평택시민신문]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이사장 이현주)는 지난 8일 센터 3층 교육실에서 BT그룹으로부터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부동산 서비스 업체인 BT그룹은 화훼농가 사업을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꽃바구니를 전달하는 버킷챌린지 행사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고추장 150박스를 후원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물품은 센터 산하 22개 자활근로사업단에서 근무하는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범규 BT그룹 대표는 “코로나19로 심리적으로 지쳐가는 와중에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양수 평택지역자활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 후원해주셔서 BT그룹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평택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지역 내 취약계층 경제적 자립과 자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7월 1일 설립되어 평택시 사회배려계층 일자리창출 전문기관으로서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년 현재 5개 자활기업과 22개 자활근로사업 및 17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330여 명의 근로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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