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오관영 ㈜레아 이사, 김형겸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장애인체육회의 이사를 맡고 있는 ㈜레아 오관영 이사가 지난 1일 체육회에 어린이용 코로나19 마스크 10000매를 기부했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모두 지역 내 어린이 장애인시설과 기관에 나눠 전달될 예정이다.

오관영 이사는 “시민 모두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사회적 약자이자 소외계층인 장애인 어린이들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형겸 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이제 스포츠는 복지와 융합된 선순환적 구조로 함께 가야 한다”며 “관내 모든 장애인이 복지의 혜택을 넘어 운동을 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를 주고 그 기회와 폭을 넓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평택시장을 당연직 회장으로 하고 있으며 15개 종목의 가맹경기단체가 시를 대표해 각종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체육회는 2016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종합 3위를 차지했으며 2018년 경기도 최초로 유도·역도 직장운동경기부를 창단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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