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길 당진시대 편집국장 초청 강의

[평택시민신문] <평택시민신문>은 19일 본사 회의실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사별 교육을 열었다.

이날 교육은 언론취재윤리와 지역신문 기자의 역할을 주제로 당진시대 최종길 편집국장 초청 강의로 이뤄졌다.
최 편집국장은 “지역신문 기자의 역할이 시대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초기에는 인력적인 여건이 좋았다. 경영부서와 취재편집부서가 따로 있는데 시대가 바뀌면서 인력이 최소화됐다. 예전에 비해 기자들이 멀티플레이어가 돼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진시대는 종이신문 제작, 뉴미디어 제작, 경영 등 역할이 나눠져 있으나 결국 구성원들 모두가 풀어가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면을 통해 만날 수 있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당진시대는 기자 개인별 페이스북 활동을 강조하고 오마이뉴스와 연동하고 있다”며 “과거는 기사를 쓰기만 하면 됐지만 이제는 기자들이 유통까지 해야 하는 상황에서 뉴미디어를 활용해야 하는 고민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대 사회는 연대와 협업의 사회다. 모든 것을 독자적으로 할 수 없다면 지역의 프리랜서, 다른 지역신문사와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고민하면 좋을 것”이라며 “신문사가 갖고 있는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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