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일죽면, 14일 삼죽면
봉사자 50명 참가해 ‘구슬땀’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미옥)는 12일과 14일에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안성시 일죽면과 삼죽면 일대에서 수해 복구 자원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에서는 참여를 희망한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산사태로 인해 유출된 토사를 제거하고 침수된 가옥을 수습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자들은 폭우로 인해 덥고 습한 날씨에도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체크와 소독을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안성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으로 최근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방미옥 센터장은 “평택시와 인접한 안성시가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것에 대해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센터는 자원봉사자 파견 등으로 수해 복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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