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노인복지관 누림공방 참여자들 
중앙동 자원봉사자에게 빵 등 전달

[평택시민신문] 평택북부노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1일 누림공방 ‘누림베이커리’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레몬마들렌 60세트와 수제 수세미 60개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누림공방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합할 수 있는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은 지역사회 내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어르신들의 제빵봉사로 마련됐다.

누림베이커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우리 지역사회 모두의 안위와 건강유지를 위해 일심양면으로 봉사하는 자원봉사자 분들 응원하고자 제빵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늘 받기만 했던 마음을 조금이나마 베풀 수 있어 보람차고 기쁘다”고 말했다.

유영애 관장은 “어르신의 소중한 정성이 자원봉사자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면서 “지역사회에서 선배 시민으로서 존경받는 노인상을 정립하기 위한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