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소독제 뿌려 종량제봉투에 버려야

[평택시민신문] ‘평택시 Y-SMU(Youth-SaeMaulUndong) 포럼’이 3일 도로 등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폐마스크를 수거하는 생명살림운동을 전개했다.

평택시새마을회 이사인 국제대 안경한 교수와 국제대 학생 등 회원 20여 명은 장안동 일대에서 폐마스크를 수거하는 거리 정화 활동을 펼쳤다. 폐마스크에 소독제를 뿌려 종량제 봉투에 버리기, 손소독제가 없으면 비닐봉지로 넣고 밀봉해 버리기 등 폐마스크를 안전하게 버리는 방법에 대한 홍보가 함께 진행됐다.

평택시 Y-SMU포럼 관계자는 “폐마스크는 자연 상태에서 썩어 분해되기까지 수백년이 걸리는 일반 생활폐기물로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하게 버려져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다”며 “마스크 사용과 방역뿐 아니라 폐마스크 수거·재활용 방안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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