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영씨 등 11명 시장상 수상… 친환경 농업상품 전시 판매도
이번 행사는 농어촌을 짊어지고 나아갈 농업경영인들의 체력을 단련하고 결집된 역량을 발휘하여 "하면된다"는 자신감을 심으며 평택농업의 주역인 경영인들의 사기진작과 더불어 가족간의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900여 농업경영인을 대표하는 이구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경영인들의 위상제고와 단결속에서 새로운 정보교환과 회원간의 의지를 토대로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신농정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평택이 낳은 서교원 가수의 축하공연을 마친후 회원들의 노래자랑을 비롯한 장기자랑과 체육대회, 각종 게임을 통한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또한 자체농산물을 전시 및 판매함으로써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자 하는 자세를 보이고 청용동 열린재활원과 서탄면 사랑의 배달촌 등 장애인 수용시설 2개 단체에 사랑의 농산품도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기술 과학영농으로 농가소득에 이바지하고 농업경영인 조직활성화에 기여가 큰 회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내역중 시장상은 받은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이강영(팽성읍) ▲이해학(진위면) ▲탁춘석(서탄면) ▲박성창(고덕면) ▲곽연근(오성면) ▲양하석(청북면) ▲이상범(포승면) ▲신수영(현덕면) ▲신송수(안중면) ▲이길수(송탄) ▲이규철(평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