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선 유공 새마을지도자 표창
<평택시새마을운동 50년사> 출판기념식도 가져
“평택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버팀목 되어주길”  

24일 제10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려 새마을회 관계자들과 내빈들이 기념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올해로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을 맞은 평택시새마을회가 <평택시새마을운동 50년사>를 펴내고 출판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4일 제10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린 <평택시새마을운동 50년사> 출판기념식 은 1미터 이상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손소독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사항을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당선인, 송재필 경기도새마을회장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사회 봉사활동에 앞장 선 유공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등 1부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2부 출판기념식으로 진행됐다.

송재필 경기도새마을회장은 “돌이켜보면 새마을운동은 굶지 않고 사람답게 살자는 운동으로 시작해 한국을 송두리째 바꿔놨다”며 “새마을운동 50년사는 국민들이 어려울 때마다 꺼내 볼 수 있는 묘약으로 후손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50년을 지금까지 그래왔듯 따뜻한 마음과 조건 없는 헌신으로 평택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시영 회장은 “평택시 칠원리 새마을운동의 사료를 수집하여 기록으로 남겨 평택시새마을운동의 역사성을 정립해 평택시 새마을운동의 정체성을 찾고자 했다”며 “다시 한 번 새로운 50년을 향해 우리의 역량과 열정을 쏟아 후손들이 그 열매를 누릴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니인터뷰 최시영 평택시새마을회장 

평택시 새마을운동의 의미는

70년대부터 2000년대 전까지는 잘 살아보자는 의미였지만 21세기부터는 다함께 잘 살아보자는 의미라고 할 수 있다. 평택시 새마을운동도 모두가 다함께 잘 살아보자는 의미를 가진 조직이다.

50년을 맞은 운동의 주안점은

평택시 새마을운동의 근간이 된 김기호 회장의 원칠원소년단과 칠원리 새마을운동을 바탕으로 평택시 새마을운동의 역사성을 찾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다.

앞으로의 포부는

평택시새마을회가 새마을 지도자들과 100년, 200년 후 전세계가 잘 사는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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