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하고 웅장한 ‘평택 윈드 오케스트라’
초록이 싱그러운 6월을 맞아 평택시는 타악기의 불균형적인 리듬의 웅장함과 서정적인 목관악기의 절묘한 조화가 아름다운 평택윈드오케스트라 『해설이 있는 음악기행문』연주회를 6월17일 오후 7시 30분 평택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
평택윈드오케스트라는 1993년도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들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연주를 제공하기 위해 1993년에 창단되어 다양한 공연활동을 해 왔다.
하지만 그 동안 극심한 재정난에 봉착해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가 현재 한국음악협회 평택지부장을 맡고 있는 이창녕지부장과 지역음악인들이 주축이 되어 2002년 재 창단하였으며 클래식과 전통음악,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관악의 특징인 강렬하고도 웅장한 사운드와 화려하고 극적인 피아노연주가 해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 지휘자는 이창녕 교수(목원대)가 맡았으며 유명 피아니스트와 성악가들의 협연이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