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월 이어 4월에도 단체헌혈

[평택시민신문] 평택직할세관(세관장 권태휴)은 4월 24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내 혈액수급 부족현상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지난 2월, 3월에 이어 세 번째 단체헌혈을 진행했다.

평택세관은 전국적으로 혈액수급이 어렵다는 소식에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1회 세관장을 비롯한 직원 70여 명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한 관세행정관은“비록 작은 행동이지만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그간 헌혈의 소중함을 잊고 살은 것 같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현재 적정 보유량 5일치 보다 적은 3일치 혈액량만을 보유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공직자로서 헌혈운동에 모범이 되어 준 평택세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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