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수청 제9회 바다의 날 기념 전시회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홍)이 5월31일 제9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5월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평택문예회관 광장 야외전시장에서 세계유명범선모형전시회 및 등대사진 전시회를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평택문예회관 광장 야외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유명 선박과 범선 모형 80여점과 고대화석 10여점, 세계유명등대사진과 바다그림이 전시되었으며 범선 판매장도 함께 운영되었다.

전시장을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한 관계자는 28일 개막식 이후 29일 토요일과 30일 일요일에는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줄을 이어 찾아들었다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단체로 매일 50여 곳에서 찾아와 연인원 1만 명 정도가 전시회장을 방문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전시장에 전시된 모형범선과 선박 모형들은 실제모습 그대로 재현한 작품으로 싯가 1억원이 넘는 범선모형을 비롯해 가치 있는 모형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평택시민들에게 쉽게 접할 수 없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5월31일 오후 전시장을 찾은 몇몇의 어린이들은 타이타닉 모형을 비롯해 거북선모형까지 갖가지 범선과 배모형을 비롯해 전시물을 돌아보고 재미있고 멋진 전시장구경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행사기간 동안 방문 관람객들에게는 예쁜 머리띠와 칫솔, 풍선 등을 선물했으며 이 전시회는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항도선사회, 남성예선, 대륙상운, 평택항만, 대룡해운, 황해페리가 후원했으며 행사관람자 14명에게는 중국을 다녀 올 수 있는 왕복카페리 승선권을 추첨을 통해 나눠주는 행사도 마련해 바다의 날을 기념하기에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