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통합집중형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비점오염저감시설, 하수처리장 개량 등 추진
사업 완료 시 BOD 4등급→2등급 개선 기대

지난달 27일 정장선 시장(오른쪽)이 통복천을 방문해 수질개선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통복천 수질 개선에 오는 2023년까지 200억원이 투입된다. 
평택시는 통복천이 환경부 제9차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3년까지 국비 14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은 오염하천 유역에 단기간 집중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하천을 선정·지원하는 환경부의 공모사업이다.
이에 따라 비점오염저감시설, 하수처리장 총인처리시설, 하천직접정화시설 등 외부오염원 차단을 위한 시설과 직접정화시설이 설치된다.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통복천 수질은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기준 4등급에서 2등급으로, 총인(T-P)은 5등급에서 2등급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복천 수질개선은 민선7기 정장선 시장의 공약사항이다. 정 시장은 지난해부터 환경부장관, 한강유역환경청장 등을 지속적으로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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