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적십자 평택지구협의회(회장 김정권)은 지난 13일 적십자남부봉사관에서 ‘사랑의 헌혈운동 나부터 헌혈하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헌혈이 급격히 감소한 탓에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자 이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다.

헌혈행사는 평택적십자봉사원 쉼터인 적십자남부봉사관에서 혈액원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적십자 봉사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헌혈 대상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 시작 전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체크 등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김정권 회장은 "재난과 고난이 있는 곳에 적십자 봉사원이 있었다.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준 봉사원에게 감사하다"며 "혈액이 담긴 마음의 온기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에게 전해져 위기를 이겨내는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