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김수경후보에 힘 집중…한나라당은 미정
한나라당의 경우에는 최종화 평택축협감사를 추천했으나 개인적 사정을 들어 고사했다. 이에따라 한나라당은 현재 공천후보를 확정하지 못해 마땅한 인물 찾기에 고심하고있다.
열린우리당의 김수우 예비후보자는 내부경선에서 이동화 후보를 여론조사에서 누르고 최종공천권을 획득했다.
김 예비후보자는 공천수락 연설에서 “이번만은 반드시 당선되어 평택시민의 희망과 꿈,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그동안 정정당당히 경쟁에 임해 준 이동화 후보의 노력을 마음에 담아 열린우리당에 누가 되지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은 시장후보를 내지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모든 당원력을 도의원 보궐선거에 집중시켜 당선을 목표로 선거운동을 벌여나가기로 결의했다.
김 예비후보는 “노동자와 서민들이 피부에 와 닫는 선거공약과 정책을 통해 심판을 받겠다”고 말하고 “특히 평택의 최대 현안인 쌍용자동차 해외매각 문제와 미군기지이전문제에 역점을 두어 지역민의 우려를 해소 시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초 열린우리당 시장경선에 참여했다가 1차서류심사에서 탈락해 탈당한 장석근씨는 이번도의원 선거에 나오지 않을것이며 당분간 지역에 봉사를 하며 휴식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드러난 도의원 후보는 2명이나 한나라의 경우 후보마감일인 22일까지 후보를 낼지 여부에 따라 3파전 또는 2파전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