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기 급수차 동원 은신리등 모내기 도와

평택시는 계속되는 가뭄에 의한 한해피해에 대비해 인력 및 장비지원 계획을 지난 13일 수립해 단계적으로 6월말까지 진행키로 했다.

시에 의하면 평택지역은 영농수리시설이 체계적으로 되어있어 물걱정은 별로 없고 현재 한해로 인해 신고된 사안도 없다면서 계속적으로 비가 오지 않는 것에 대비해 양수기와 인력을 동원한다고 밝혔다.
13일 현재 평택시의 미이앙 지역은 진위면 은산리 2.8㏊, 송탄동·도일동 0.9㏊, 진위면 동천리 1.8㏊, 비전1동·월곡동 2.2㏊ 등 총 7.7㏊로 이달 말까지 관수용·민수용 양수기와 관정 1개소 시설, 급수차를 동원하여 모내기를 마무리하고 전(田)작물 재배 및 전(田)전환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밭작물의 경우 아직까지 포장내 작물의 집단적 시들음이나 고사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일부 포장에 2∼3포기씩 시들은 현상이 나타나 스프링쿨러, 점적관수, 분무기를 이용한 관수작업을 하기로 했으며 염화칼슘 및 요소로 엽면살포 등을 통한 생육촉진 및 석회 등의 결핍현상을 방지토록 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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