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출장소에 마스크·손 소독제 등 전달

고승환 ㈜신우 대표(사진 왼쪽), 정승채 송탄출장소장(사진 오른쪽)

[평택시민신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등 위생물품 품귀현상으로 시민들이 이를 구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지역소재 기업이 어린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다.

팽성읍에 위치한 ㈜신우(대표 고승환)는 12일 신종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송탄출장소를 방문해 어린이용 마스크 5000개, 손소독제 100개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어린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평택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34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고승환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초기부터 면역력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작은 나눔으로 지역 내 저소득 아동들이 걱정 없이 마스크를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승채 송탄출장소장은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리고 기부해 주신 마스크는 평택 관내 저소득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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