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1개소 신청…26일 적부 결정

[평택시민신문] 평택시가 비전·용이·세교·통복·원평·신평동, 팽성읍 등 남부권역에 수소충전소를 유치하기 위해 공모한 수소충전소 운영사업자 공개모집이 11일 마감됐다.

이번 공모는 평택 남부권역 내에 주소지를 두고 충전소·주유소를 운영하는 사업자 중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수 있는 여유부지(330㎡)를 확보한 사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구축비용은 1기 당 총 30억원(국비 15억원, 지방비 15억원)을 지원하며 올 10월 충전소 구축에 들어가 11월부터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시는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신청자 자격, 사업부지 적합성, 운영계획, 민원 수용성 등을 고려, 현장실사와 서류심사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소충전소 사업자 공모에는 총 1명의 사업자가 신청했으며 오는 26일 평가위원회를 통해 적합성 여부를 최종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가 완료되면 평택지역은 올해 연말까지 총 6기의 수소충전소가 건립·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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