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1997년 창간해 올해 3월 1000호 발행을 앞둔 평택시민신문이 2020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 신문사로 선정됐다.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이 시행된 2005년을 시작으로 매년 공모, 올해로 16회째인 지원 사업에 평택시민신문은 14년째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2020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사업은 지난해 12월 공모를 진행했고, 지난 1월 20일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에는 전국에서 일간지 33사와 지역 주간지 64사 등 모두 97사가 신청해 일간지 25사, 주간지 45사 등 70사가 선정됐다.
선정기준은 ▲1년 이상 정상 발행 ▲한국ABC협회 가입 ▲광고비중 50% 이하 ▲편집자율권 보장 ▲경영건전성 정도 ▲윤리자율강령 준수도 등이다.
지난해 평택시민신문은 평택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경제 사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기 위한 기획으로 ‘평택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 비전을 진단한다’와 세계적으로 도시재생에 성공한 스페인 빌바오시를 방문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공열쇠를 찾아서’ 주제로 심층 기획취재를 했다. 그밖에 유튜브 뉴스 방송, 팟캐스트 라디오를 진행해 콘텐츠 다각화로 지역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평택시민신문은 올해 우선지원 언론사로 선정됨에 따라 ▲국내외 기획취재 ▲지역신문 제안사업 ▲소외계층 구독료 ▲지역신문 활용교육 ▲지역민 참여보도 ▲디지털 장비임대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평택시민신문은 올해에도 지역 정론지라는 언론 사명을 지키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