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 비닐하우스 3개소 안전점검

[평택시민신문] 평택소방서는 각종 화재사고에 취약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대해 소방안전컨설팅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작물재배 및 가축사육을 위해 만들어진 비닐하우스 내에 이를 관리하기 위해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된 장소를 말한다.

특히 소방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곳이 상당수여서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최근 경기도에서 5년 동안 취약계층 주거시설의 화재발생 건수는 주거용비닐하우스 206건, 주거용 컨테이너 182건으로 모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평택소방서는 유사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할 지역 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3개소에 안전점검과 소방안전교육, 전기·가스시설 안전취급 당부 등 현장 안전컨설팅을 했다.

박기완 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취약계층 맞춤형 소방안전시스템을 구축해 화재예방 및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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