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중한 사명감과 소명의식 갖고 국정 임할 것

[평택시민신문] 원유철 국회의원(평택 갑)이 지난 15일 북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의정활동 국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순례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비례), 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평택시의회 이병배 부의장, 강정구·김영주·이관우·정일구 시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했다.

원 의원은 보고회에 앞서 14일 있었던 재판 결과에 대한 신상발언을 하고 영상을 통해 국책사업과 면·동별 주요 완료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보냈다.

원 의원은 보고회를 통해 국회에서 통과된 평택 예산은 △평화 예술의전당 건립 사업 160억 △주한미군 기지 주변지역 주민편익시설 사업 345억원 △고덕 삼성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 사업 121억원 △장당지산 하수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 사업 64억원 △주한미군 홍보대사 프로그램 사업 9억원 총 699억원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면·동별 주요 완료사업으로 △군용비행장 및 군사격장 소음방지 법률제정 △신장 쇼핑몰 도시재생뉴딜사업 △진위·서탄파출소 신축 △새뜰마을 사업지원 △아주대병원 유치사업 추진 △세교도서관 건립 △송탄근린 공원 조성 등 33개 사업을 보고했다.

원 의원은 “우리가 만든 평택이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가 되고 있다”며 “평택은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의 심장이며 대한민국의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속적인 투자와 활동을 약속한 기회의 땅”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미 연합사가 평택에 위치해 핵도발을 억제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주한미군 평택시대가 개막할 것”이라며 “막중한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국정에 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순례 의원은 “경제와 안보의 중심지인 평택의 심장이 다시 뛰고 있다”며 “평택에서 뛰는 심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안보의 가치를 수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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