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빚은 손만두 35가구에 전달

[평택시민신문] 바르게살기 원평동위원회(위원장 송희순)가 지난 15일부터 16일 이틀간 명절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만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원평동 위원회 위원들은 원평동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만두 2500여 개를 직접 빚고 35박스로 포장해 어려운 이웃 35가구에 전달했다. 남은 만두는 지역주민들에게 판매하고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 다문화 여성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송희순 위원장은 “명절 음식인 만두를 함께 나누면서 우리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상용 원평동장은 “앞장서서 나눔정신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바르게살기 원평동위원회와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 원평동위원회는 매년 급식봉사, 불우이웃 돕기, 경로 효잔치, 홀몸 어르신 밑반찬 나누기,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