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지난 13일 사회복지법인 고앤두가 서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2020 신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의 후원을 통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주민들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지역단체와 지역소상공인들이 힘을 합쳐 진행한 것이다.

행사에는 김영해·김재균·오명근 경기도의원, 강정구·이종한 평택시의원, 손정호 평택시 사회복지국장과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기획한 서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 김준 센터장은 “서부권역은 다른 권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부분이 많으며 그중에서도 문화예술의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져 있다”며 “특히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신년음악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문화예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