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궁~추팔·안중~오성 확장, 오성~양감 신설 
국토부 5개년 계획에 반영…12월 최종 확정 

[평택시민신문] 국도 38·45호선의 상습 정체 구간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평택시는 지역의 상습 정체 구간 해소를 위한 4개 사업<도표 참조>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제5차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2021~2025)’에 반영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도 45호선 신궁~추팔 구간(1.47km)이, 국도 38호선 안중~오성 구간(5.28km)이 기존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된다. 국도 43호선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오성~양감 구간(8.87km)에 4차선 도로가 새롭게 뚫린다. 
이와 함께 국도 38호선 평택 합정~안성 미양 구간의 혼잡을 해소하고자 두 곳을 잇는 12.83km 우회도로(4차선)가 신설된다. 
이들 사업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검토 절차를 거쳐 올해 12월 최종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과 힘을 모아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4개 노선이 국토부 5개년 계획에 반영됐다”며 “이들 사업이 최종 확정될 수 있게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검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시는 이들 구간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자 국토부 건의, 국토부장관 면담 등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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