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사회복지회, 사랑의 떡 바구니 전달 위해 1월 10일까지 모금 진행

[평택시민신문] 햇살사회복지회(회장 우순덕)에서 설날 미군 기지촌 할머니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햇살사회복지회는 ‘사단법인 사랑의 친구들’을 통해 미군 기지촌 할머니들에게 매년 명절마다 ‘사랑의 떡 바구니’를 전달해 왔다.

사단법인 사랑의 친구들은 고 이희호 여사가 결식아동, 청소년, 장애인 등을 돕기 위해 설립한 단체로 햇살사회복지회는 12년 전부터 시민들의 후원으로 진행돼 온 떡 바구니 전달을 이어왔다.

햇살사회복지회에 있는 68명의 할머니들에게는 바구니를 통해 떡, 쇠고기, 멸치, 통조림 등 다양한 선물이 전달될 예정이다.

우순덕 회장은 “설날에도 할머니들에게 찾아오는 이가 없어 떡 바구니를 통해 쓸쓸함을 풀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해 시작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갖고 사랑의 떡 바구니를 드릴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랑의 떡 바구니 전달에 동참‧후원을 원하는 시민은 (사)햇살복지회 계좌(농협 118-17-001207, 국민 509001-01-425058)로 올 연말까지 입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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