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지팡이날 및 제 93주년 점자의 날 기념하기 위해 마련
정 시장 “시각장애인에게 삶의 활력소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

[평택시민신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평택시지회가 지난 12일 국제웨딩컨벤션에서 제40회 흰지팡이날 및 제93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해 ‘평택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개최했다.

흰 지팡이의 날은 1980년 10월 15일에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로 지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 용인 등 8개지회 연합회원과 평택시 시각장애인연합회회원, 봉사 및 후원단체 관계자 등 300 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박기원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흰지팡이날 헌장 낭독, 흰지팡이 전달,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2부는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으로 이뤄졌다.

박기원 평택시지회 지회장은 “앞으로 장애인의 사회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고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정부의 다양한 사업들이 생겨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소통과 화합하는 행사를 통해 시각장애인에게는 삶의 활력소가 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장애인 복지시책을 더욱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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