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산단 관리공단, 홀몸어르신에 연탄 전달

[평택시민신문]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이 지난 14일 시내 저소득층 8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연탄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직원 18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송탄 등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연탄 4300장을 전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홀몸 어르신은 “남아 있는 연탄으로는 올 겨울을 보내기에 부족했는데 연탄을 지원해 줘서 마음이 너무 든든하고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유기덕 이사장은 “이 추운 겨울을 더 춥게 보낼 수밖에 없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과 함께 따뜻한 마음도 배달하여 올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환 송탄동장은 “독거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나눔을 실천해주신 평택산업단지 관리공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절기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가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은 6년간 총 가옥정비 10가구, 연탄 10만4300장, 난방류 5200리터를 지원하고 연 2회씩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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