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래 위해 힘쓴 시민 대상
지역사회 귀감으로 삼고자 제정
교육 등 5개 부문 5단체 수상

14일 평택미래전략포럼은 창립 1주년 기념식 및 평택미래상 시상식을 갖고 상록평생학교, 사회복지법인 고앤두, 평택시민환경연대, 평택농악보존회, 평택3‧1독립운동선양회에 시상했다.

[평택시민신문] 평택미래전략포럼(상임대표 오세호)은 지난 14일 평택대학교 피어선홀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 및 평택미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립 1주년을 맞은 평택미래전략포럼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된 시민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귀감으로 삼고자 마련됐다. 앞서 포럼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수상 후보를 추천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교육, 장애인복지, 환경, 문화, 지역사회 다섯 부문에서 지역 내 단체가 선정됐다.

이날 평택미래상을 수상한 단체는 △상록평생학교(교육) △사회복지법인 고앤두(장애인복지) △평택시민환경연대(환경) △평택농악보존회(문화) △평택3‧1독립운동선양회(지역사회)다.

평택미래상을 수상한 정수일 평택3‧1독립운동선양회 회장은 “우리는 하루를 살다 죽어도 역사성에 맞춰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야 한다”며 “역사가 없이 오늘이 있을 수 없고 오늘을 잘 살아야 미래전략이 탄탄하게 세워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승언 이사장은 “평택미래전략포럼이 성경말씀처럼 형제들 가운데 지극히 작은 자 하나를 생각하면서 일을 해나간다면 많은 분들과 같이 새로운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분 한분이 주변에 있는 지극히 작은 형제들과 함께 한다면 평택이 다른 도시와 달리 크게 번성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세호 상임대표는 “1주년을 맞아 다음 세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을 알리기 위해 평택미래상을 제정하고 오늘 시상하게 됐다”며 “아직 작은 출발이지만 평택미래상이 우리 미래를 밝게 비쳐주고 우리가 살아갈 방향에 대한 지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미래전략포럼은 한국사회와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정기적인 강연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정책을 도출‧공론화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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