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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리길에서 배움을 모색하다평택지역 신입교사들 섶길 체험···대추리길 걸으며 지역 역사 공부
안노연 기자 | 승인 2019.11.25 22:32
18일 섶길을 찾은 평택지역 교사들이 대추리 평화마을에 위치한 대추리 역사관에서 해설을 듣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학생이 주인이 되고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체험교육을 실현하고자 지난 18일 유치원 및 학교 교사들이 섶길 제1코스인 대추리길 걷기체험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역특화 체험학습으로 학습 경험을 다양화하고 학생 교육에 앞서 교사들이 직접 걸으며 지역을 체험하고 공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섶길추진위원들의 안내 아래 평택교육지원청 장학사, 2019년 평택시 전입‧신입교사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을 대추리 평화마을에서 대추리 주민들의 투쟁을 담은 영상과 역사관을 둘러보고 CPX 훈련장, 일제강점기 방공호, 용화사, 안정리 옛 마을거리, K6정문을 거쳐 팽성 농성까지 약 2시간을 걸었다.

이날 해설을 맡은 한도숙 섶길추진위원은 평택지역 미군기지에 대해 “전국 최대규모이며 일제 치하 방공호는 보존할 가치가 있는 우리의 과거이자 기억해야할 뼈아픈 역사”라고 설명했다.

한편, 섶길은 평택을 둘러보는 둘레길의 이름으로 2015년부터 12개 코스 총 200km로 기획돼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걷기 체험을 위해 섶길을 찾고 있다. 그중 제1코스인 대추리길은 ‘화해와 평화를 염원하는 길’로 시청광장에서 배미 굴다리, 망건다리, 와룡교, 노와2리, 대추리 평화마을, 남산리 CPX 훈련장과 K6 정문 앞을 잇는 코스로 이뤄졌다.

 

안노연 기자  webmaster@p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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