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실험재배 작물 보고 배워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구)가 초ㆍ중ㆍ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농 현장학습을 실시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장학습은 여러 개의 호가 재배기술 개발을 위해 시험연구중인 채소, 화훼, 과수포장과 유리온실, 최신장비를 갖춘 실험실 견학과 실증시험 포장에서 실험 재배하는 작물의 성장과정을 전문지도사가 쉽게 설명하여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현장 학습에 임한 학생들은 유리온실에서 하얀 뿌리가 보이는 양액유리병의 방울토마토가 빨간 열매를 주렁주렁 매달고 있는 모습과 '난' 잎에서 세포를 추출하여 여러 포기의 '난'을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보고 신기해하며 농업기술개발의 중요성을 보고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호응이 좋고 청소년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됨을 인식하고 현장학습을 지속적으로 행하고 향후 '양액재배'와 '난'세포증식재배를 희망학교에 분양 학생들의 연구과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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