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창립4돌, 정기총회 개최

평택참여자치연대(공동대표 황재순, 김진철)는 3월10일 오후 4시에 장석근 시의원, 이근남 평택농민회장 등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와 임원들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문예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참여자치연대 4주년 기념식 및 제5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의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정기총회로 소박하고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는데, 정기총회의 2000년 사업평가보고에서는 정치개혁을 위한 시민사회 압력운동으로 참여자치연대의 정치사회적ㆍ지역적 위상 강화와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의 관심유도와 올바른 관계정립에 기여 등을 성과로 꼽았으며, 사업의 한계성으로는 분야별 사업의 내실화 부진, 회원자치모임의 활성화 실패, 재정문제 등이 꼽혔다.

또한, 회계보고에서는 총수입 4천584만원 중에 후원금이 1천493만원, 사업수익이 1천524만원으로, 총지출은 4천521만원에서 인건비 1천515만원, 사업비 2천54만원으로 보고됐다.

제5기 임원단 인선에 대해선 대부분 4기의 임원단이 유임되었는데 황재순ㆍ강진철 공동대표, 강효령 감사, 이은우 사무국장 등이 자리를 지켰고, 감사에 신충현 공인회계사, 자문위원에 김동식 변호사, 김만제ㆍ김해규 교사, 신현택 법무사 운영위원에 김상교 교수 등이 신임으로 활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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