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인쇼어 경기에서 10개국 9개팀 겨뤄

요트팀 선수들이 평택시 마크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감독 김태정)이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중국요트협회와 칭다오 국제 세일링 이벤트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칭다오시 체육국, 칭다오 올림픽세일링시티 개발협회, 칭다오 요트협회에서 주관한 제4회 원동컵 국제요트대회(Fareast Cup International regatta)에 참가해 24일 진행한 칭다오 인쇼어 레이스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10개국 9개팀이 참여했다.

중국 칭다오·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일본 토야마 구간을 연결하는 3번의 오프쇼어 경기(외양경기)와 각 도시에서 개최하는 인쇼어 경기(연안경기)로 구성된 이번 대회에 평택시 요트팀은 칭다오 인쇼어 경기에 참가했다.

김태정 감독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한 성적을 내게 되어 기쁘다”며 “이는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평택시와 선수들의 열정으로 이뤄낸 결과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요트팀은 2018년 1개월간 외양경기(청도·블라디보스토크 구간)에 참가해 전체 2위 성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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