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간 하계 전수프로그램·한 여름 밤의 신명소나기 진행

시민들과 평택농악 예술인들이 한 데 어우러져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평택농악보존회가 7월과 8월 두 달에 걸쳐 진행한 ‘하계 전수프로그램’과 ‘한 여름 밤의 신명소나기’를 마쳤다.

하계 전수그로그램은 5박 6일 동안 평택농악 장단, 상모, 버나 등 평택농악 연희를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평택농악의 올바른 전승과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청소년, 대학생, 전문인 등 100여명이 넘게 참가했다.

한여름 밤의 신명 소나기는 평택농악 전수교육관 활성화와 지역예술단체 동반성장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7월 5일부터 8월 30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됐다. 8회 공연 중 7번을 관람한 홍석훈씨는 최다 관람자로 평택농악보존회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담은 도자기시계를 선물받기도 했다.

조한숙 평택농악보존회장은 “이번 하계 전수프로그램과 한 여름 밤의 신명소나기는 예상보다 많은 분들의 참여와 호응으로 신명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평택농악의 올바른 전승과 지역예술단체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