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건강 및 여가 증진 위해 1000만 원 전달
9월 통복천 법원 사거리 인근 시범 설치 예정

[평택시민신문] ㈜한국알박은 지난 23일 ‘공공자전거 대여소’ 자활사업에 1000만원을 후원했다.

전달식은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국알박(대표이사 김선길),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양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시민건강증진·여가생활 지원의 일환으로 공공자전거 대여소 설치에 사용한다.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에서 추진하는 공공자전거 대여소는 2019년 1개소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 이용률에 따라 자전거 전용구간 중 대여소를 확대할 방침이다. 1차 시범운영 대여소는 통복천 법원사거리 인근에 설치된다.

김선길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 문화복지 공간을 마련하는데 일조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바라며 1000만원의 소중한 후원금을 기부한 ㈜한국알박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9월 중순 통복천에 문을 여는 공공자전거 대여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공공자전거를 이용해 통복천에서 오성강변 일원을 자전거로 둘러볼 수 있는 사업으로 문화·복지·고용 복합문화 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