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다듬기, 음악‧자막효과 추가하기, 더빙하기 등 실습 위주 교육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이 동영상 만들기 실습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평택두레생협이 지난 22일부터 24일 세교도서관에서 평택시 마을공동체 사업 반딧불이 마을공동체 미디어활동가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된 ‘내안의 방송국-동영상 만들기’ 강좌를 진행했다.

평택두레생협 조합원과 마을주민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의에서는 방송작가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인 남정애 강사를 초청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촬영법을 익히고, 직접 동영상을 만들어보는 실습 위주의 수업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동영상 편집 앱을 이용해 ▲영상 다듬기 ▲음악‧자막효과 추가하기 ▲더빙하기 ▲배경음악 오디오 추가하기 ▲공유하기 등 동영상 제작에 필요한 실습교육을 받았다.

교육에 참가한 한 주민은 “처음 해보는 과정이었지만 재미있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장래희망으로 유튜버가 대세인 만큼 아이들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딧불이 마을공동체 미디어활동가 양성과정’은 평택두레생협 조합원이 주축이 돼 마을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는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10회에 걸쳐 마을신문 만들기와 동영상 만들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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