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앤두·도의회·도소방재난본부, 미얀마 양곤 소방청 방문

[평택시민신문] 사회복지법인 고앤두가 미얀마 양곤 소방청에 소방차량을 전달했다.

지난 20일 고앤두는 경기도의회 국제의원친선연맹, 경기소방재난본부와 함께 미얀마 양곤 소방청을 방문해 불용소방차량 기증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고앤두는 사용기간이 지난 소방차량 36대를 개발도상국 6개국에 지원하는 ‘2019년 경기도 불용소방차량 개발도상국 양여사업’의 수행기관이다. 올해는 지난 5월과 7월에 캄보디아, 몽골에 소방차량을 전달한 데에 이어 이번에는 미얀마에 2대의 구급차량을 양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 안경미 경기도 NGO 더리듬 대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조창근 단장, 박경환·문명후·김도형 소방관 등이 참석했다. 미얀마에서는 움야두 소방청장과 양곤 소재 소방서장들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미얀마측은 경기소방학교와 연계한 인적교육 프로그램과 양곤과 경기도 간 연계사업 진행을 요청했으며 김원기 부의장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는 이를 약속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에는 소방차량 이론 교육과 운용 교육이 진행됐다.

김원기 부의장은 “양곤시의 의미있는 교류를 할 수있어 감사드리고 지속가능한 지구, 안전한 세계라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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