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개최지‧행사장 방문해 상황 점검

김석진 평택해양경찰서장(사진 오른쪽)이 경기 시흥시 거북섬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가 시화호 및 전곡항 일대에서 열리는 ‘제14회 경기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을 적극 지원한다.

해경은 해양안전과를 중심으로 행사지원반과 안전관리반을 구성해 ▲대회 참가 선박 안전 검사 ▲해양안전관리요원 교육 ▲시화호‧전곡항 해상 안전 관리 등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석진 평택해양경찰서장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해양스포츠제전이 열리는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을 방문해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평택해경은 행사가 열리는 시흥시 거북섬에 안전관리 부스를 운영하고 스포츠제전 행사장 내 수영장에서 생존 수영 교육을 진행한다. 또 행사장 내 해경 홍보부스에서 ▲구명조끼 입기 교육 ▲경비함정 종이 접기 ▲어린이 해양경찰 제복 입기 체험 등을 진행하여 바다에 대한 이해를 돕기로 했다.

요트 대회가 진행되는 화성시 전곡항 부근 해상에서는 구조대‧연안구조정‧경비함정을 배치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대회가 진행되는 거북섬 및 반달섬 부근 해상에도 경찰관과 해경 연안구조정을 배치해 해양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인명 사고 없는 성공적인 해양스포츠 제전을 위해 경찰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을 동원하여 적극적인 안전 관리를 실시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