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를 인문학에 담아’ 매회 강연 35여명의 시민 참여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인문독서아카데미가 매회 강연 35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평택시민신문]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은 ‘2019년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1차 프로그램 ‘생태적 삶의 전환을 위하여’는 환경과 생태의 동서양 역사를 살펴보며 오늘날의 우리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고, 2차 프로그램 ‘숲에게 좋은 삶의 길을 묻다’ 강좌에서는 숲을 스승으로 삼아 자연의 가르침을 배우고 가축, 농지, 산림 등 우리를 둘러싼 생태환경을 아울러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8월 20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인문독서아카데미 3차 ‘생태 실천적 삶을 향해’ 강좌는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2019년 평택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고기로 태어나서’의 한승태 저자와 함께 공장식 축산에 대한 르포와 김익중 교수의 탈핵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이후 강연은 녹색연합과 함께하는 ‘눈에 보이는 오염, 눈에 보이지 않는 오염’, ‘기후위기시대’, ‘4대강을 살리는 길’과 박환우 평택환경운동가의 ‘평택의 생태를 지키는 사람들’이 열릴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배다리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031-8024-54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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