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초등학생 160명 교류의 장 열려
미니 올림픽, 케이팝 댄스 교실 등 다양한 문화체험 

한미 초등학생 160명이 팽성국제교류센터 및 캠프험프리스에서 ‘PIEFriends 글로벌 친구만들기(서머스쿨)’ 행사에 참석해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민신문]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한미 초등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팽성국제교류센터 및 캠프험프리스에서 ‘PIEFriends 글로벌 친구만들기(서머스쿨)’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캠프 험프리스 부대에서 미니 올림픽, 영어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서로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난타 교실, 공예품 만들기 교실, 피자 만들기 교실, K-Pop 댄스 교실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친밀감을 쌓았다.

학생과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수료식에서는 평택시 한미협력사업단 박홍구 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가자 활동 영상 상영, ‘평택농악보존회’의 농악 공연, 수료증과 메달 수여가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제이콥 화이트 학생은 “3일 동안 한국 친구들과 재미있는 프로그램을하며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한국 친구들과 만나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참가자 김건 학생은 “운동회를 통해 많은 친구들과 친해지고 평소에 쉽게 가지 못했던 미군부대에 가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관내 내·외국인 학생들이 지역과 세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 교류의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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