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취재원 관리 주제로 직원연수

31일 열린 사별연수에서 취재원과 기사거리를 주제로 주간함양 박민국 기자가 강의를 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평택일보사는 지난 31일 ‘취재원과 기사거리’를 주제로 사별연수를 가졌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본지 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번 연수는 평택일보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함양 박민국 기자의 초청강연으로 이뤄졌다. 이날 강의에서 박 기자는 기사와 취재원은 불가근 불가원의 관계라며 적절한 관계 맺기와 인터뷰 방법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박민국 기자는 “지역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지역 신문을 보기 때문에 지역주간지는 이슈를 형성하고 의제를 설정하기 유리한 강점이 있다”라며 “지역 취재를 위해서 자신만의 출입처를 만들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기자는 “취재란 새로운 것을 발굴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을 찾는 것으로 취재원의 마음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며 “취재원을 자신만의 출입처로 만들기 위해서는 취재원 공유, 동선 만들기, 확실한 피드백 등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민국 기자는 “인터뷰는 평소의 대화로 사전 준비를 하지 않으면 인터뷰이의 말만을 받아들이게 된다”며 “인터뷰 기사와 취재 인터뷰는 대동소이하므로 사전에 인터뷰이의 정보를 찾아보고 공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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