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유관기관과 수난구호대책회의

16일 평택해양경찰서가 주최한 태풍 내습기 지역해상수난구호대책회의에서 참석자들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가 태풍에 대비해 지역 해상 수난구호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평택해경은 지난 16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2019년도 여름철 태풍 내습기 대비 지역 해상 수난구호 대책 회의’를 갖고 ▲태풍 내습기 해양 사고 현황 분석 ▲해양 사고 발생시 유관 기관 단체 간 협조 체제 구축 방안 ▲해양사고 구호 조치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해양 사고 발생 대비 정보 전파 체계 개선 방안과 해양 사고 관련 기관과 단체 간의 협력 시스템 강화 방안도 토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해양 관련 기관(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세관,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지방자치단체(평택‧안산‧화성‧당진) ▲소방기관(평택‧안산‧화성) ▲해양수산단체(해양환경공단, 경기남부수협, 당진수협, 어업정보통신국, 경기도적십자사 남부지역센터)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평택해경 경비구조과장 김현수 경정은 “태풍이 한반도에 피해를 줄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해양 사고 대처 기관, 단체 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 구축”이라며 “여름철 태풍 내습에 따른 해양 사고 예방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해경은 태풍 내습에 대비해 ▲정박‧고위험 선박 긴급 조치 협력 체제 확립 ▲태풍 경로‧통항 선박 모니터링 강화 ▲경비함정과 통신 수단 이용 이동‧피항 유도 등 구조 즉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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