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캠프 험프리스서 사단장 이취임식

17일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미2사단장 이취임식에서 마이클 A. 빌스 미8군사령관이 스티브 W. 길란드 신임 사단장에게 부대기를 이양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미2사단의 신임 사단장으로 스티브 W. 길란드 소장이 취임했다.

미2사단과 연합사단은 지난 17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사단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지휘권을 스캇 D. 맥킨 소장에서 길란드 소장으로 이양했다.

이번에 취임한 길란드 소장은 미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1990년 임관 후 제24보병사단, 제2보병사단, 제75수색여단, 육군 특수작전 사령부, 제1기병사단, 제101공수사단에서 복무했다.

이날 길란드 소장은 기자들에게 “한국에 다시 돌아오게 돼 너무나 기쁘고 미 연합사단의 사단장으로 취임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한미관계에 대한 많은 기대가 있어 앞으로 관계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취임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A. 빌스 미8군사령관, 정장선 평택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등 지자체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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