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안밀레니엄 선도장학재단(이사장 이보영)은 지난 27일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강지식 수원지검 평택지청장과 이보영 평안밀레니엄 선도장학재단 이사장, 평택‧안성지역 장학생 4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장학생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는 학생들로 30개교(평택 21개교, 안성 9개교) 교장들이 추천을 받아 장학재단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1인당 1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보영 이사장은 “평안장학재단은 2000년 설립이후 1857명에 16억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더 나아가 국가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지식 평택지청장은 “세상은 고난으로 가득하지만 고난의 극복으로도 가득하다”라며 “따뜻한 응원을 마음에 담고 평택‧안성지역을 빛내는 인재로 성장하여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