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이편한세상 평택용이2단지 중앙광장에서

자연마을과 아파트 주민 서로 소통하며 공감형성

[평택시민신문] 평택 신흥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마을 축제가 지난 22일 이편한세상 평택용이2단지 중앙광장에서 진행됐다.

‘신흥마을 징검다리’와 이편한세상 평택용이2단지 입주자대표회의가 공동으로 주최해 ‘이웃사랑 페스티벌’ 이름으로 막을 올린 이번 행사에는 신흥마을과 인근 아파트 주민 500여명이 참가해 축제를 즐겼으며 정장선 평택시장, 유의동 국회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오후 4시에 시작한 행사는 소원카드 만들기, 주민참여 놀이마당, 무대게임, 찡스앙상블의 밴드공연 등에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두 시간을 훌쩍 넘겨 마무리됐다.

행사를 주최한 최영갑 이편한세상 평택용이2단지 입주민대표는 여는 인사에서 “신흥마을은 자연마을 2개통, 아파트 2개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자연부락과 아파트, 상가가 구분 없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마을 공동체,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공동주최한 신흥마을 징검다리 김연진 대표는 “신흥마을은 타 도시에서 새로 유입된 사람들이 많고 특히 아이들이 많아 평택 어느 마을보다 젊고 활력이 넘치는 마을”이라며 “낯선 평택으로 이주해 서로를 모르는 입장이니 이웃을 만나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축제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북적북적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니 너무 신이 나서 분기별로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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